천주교 대전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권지훈 베드로 신부)는
12월 26일 (화) 저녁 7시 권지훈 베드로 신부의 주례로
관저동성당(주임 박찬인 마테오 신부)에서 '12월, 평화기원 월례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관저동성당 신자분들을 비롯하여 약 80명이 미사에 참여한 가운데 권지훈 신부는 강론을 통해 한국교회 민족화해위원회의 태동과 대전교구 민족화해위원회의 활동내용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과제이자 가까운 미래의 후손들에게 안겨줘야 할 선물을 위해 정치적 성향에 따른 선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과제이자 가까운 미래의 후손들에게 안겨줘야 할 선물을 위해 정치적 성향에 따른 선택적 복음의 실천이 아닌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말씀에 올바로 따르는 것, 주님의 계명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자녀된 도리라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또,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전쟁들을 불구경하듯 바라보며 아무 생각없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무력을 키워 준비하는 것이 아닌 그러한 불행이 우리의 삶에 닥치지 않도록 한반도의 평화를 지향하는 마음을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밤9시 주모경 바치기 기도운동'에 동참 하는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한고 하였습니다.

 '12월, 평화기원 월례미사'에 함께해 주신 관저동성당 공동체와 신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4년 1월, 평화기원 월례미사"는
1월 1일(월) '천주의 성모마리아 대축일, 세계평화의 날'을 맞아 각자의 자리에서 각 본당 미사를 통해 평화에 대한 지향을 함께 나누고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밤9시 주모경 바치기' 기도 운동에도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