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6일 터키와 시리아의 국경지역에서 7.9과 7.6 규모의 강진과 42차례의 여진이

발생하였습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뒤흔든 이번 지진으로 터키의 남부 지역과 시리아의 북부

지역에만  11,000명이 넘는 사망자와 52,0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 사망자와 부상자는 늘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대지진으로 인해 삶이 송두리째 바뀐 튀르키예·시리아 형제 자매들을 위한

국제적인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생존자들은 처참한 재난 상황에서 간신히 살아남았지만, 삶의 터전을 잃고 가족과 사랑

하는 이들을 잃었습니다. 또한, 1분도 안되는 대지진의 경험은 전쟁보다 강력했으며

이로 인해 그들은 불안과 공포 속에 고통 받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고통 속에서 한마음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고통받는 이들을

돕고, 평화와 형제애를 구축하자"고 호소하였습니다.

지진으로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은 삶의 터전으로 돌아갈 수조차 없게 되었습니다. 

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터키와 시리아의 이재민들을 위해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의 위로를

보내주시고, 용기와 희망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우리 모두 착한 사마리아인이 되어 터키와 시리아의 이재민들을 위한 나눔에 함께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후원계좌 : 하나은행 660-910016-53205 (재) 대전교구천주교유지재단

문 의 : (042) 636-1331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