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 민족화해위원회는 2022년 5월 24일(화) 저녁 7시 

대전교구 대사동성당(주임  강전용 마태오 신부)에서 오중석 프란치스코 신부(대사동성당 보좌)의 주례로

'5월, 평화기원 월례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오중석 신부는 미사강론을 통해 

통일과 한반도의 평화에 많은 어려움이 있고, 아직 가야할 길이 멀지만,

평화에 대한 '인간적 도리' 와 함께 "주님께는 불가능이 없다." 는 신앙적 진리와 희망으로 

평화와 화해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 나아가는 모든 이를 응원하였습니다.

강론내용처럼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큰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음을 믿고,

평화와 화해를 위한 작은 실천과 행동을 할 수 있는 노력과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평화는 단순히 전쟁이 없는 것이 아니라 '정의의 결과' 이다.

    정의는 우리가 과거의 불의를 잊지는 않되 용서와 관용과 협력을 통하여 그 불의를 극복하라고 요구하며,

    정의는 상호 존중과 이해와 화해의 토대를 건설하는 가운데 서로에게 유익한 목표를 세우고 이루어 가겠다는

    의지를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