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마음, 하루 세 번!
당신의 기도와 나눔이 세상을 밝게 비추는 희망입니다.
세상의 사람들은 많은 경우 자신의 시선만을 중요시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 세상의 사람들과 달리 우리의 시선은 다른 곳에 향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님의 자녀들인 우리의 눈과 마음은 주님께 향해 있어야 하고, 동시에 주님께서 바라보시는 곳을 보아야 합니다. 주님을 성체성사와 기도 안에서 만나고, 그 안에 머물려 살아가고 있지만, 자신만을 바라보아달라고만 하지 말고, 주님께서 바라보시는 곳을 함께 바라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주님께서 바라보시는 곳은 외롭고 소외된 이들, 꿈과 희망을 포기하고 살아가는 이들이 머물러 있는 곳이며 주님께서 사시는 곳입니다.(마태 25,31-46 참조) 그 바라보심은 우리가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를(마태 14,16 참조) 바라시는 마음이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대전교구는 2008년도 ‘한끼 100원 나눔 운동’을 시작하면서 주님과 함께 바라보며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습니다. 이 운동의 시작은 작은 불씨와 같았지만, 교우 한분 한분의 작은 사랑이 모여, 대상에 대한 차별 없이 큰사랑의 불꽃이 되어 필요한 이들에게 온전히 그 사랑이 전해지고 있습니다.(사도 2,44-45 참조) 이에 지난날 그리고 현재까지 이 나눔 운동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이 홈페이지를 둘러보시는 많은 분들께도 이 ‘한끼 100원 나눔 운동’에 함께 하실 수 있도록 초대합니다. ‘한끼 100원 나눔 운동’의 실천은 물론이고, 많은 분들의 사랑이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주시고 조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한끼 100원 나눔 운동본부’는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랑과 조언을 통해 꿈과 희망을 포기한 이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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