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마음, 하루 세 번!
당신의 기도와 나눔이 세상을 밝게 비추는 희망입니다.
46. 오만진 아가비또 (도룡동성당, 본부 운영위원)
Q : 2008년 한끼100원나눔운동 시작할때 상황은 어떠셨는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 ... 제가 60주년 준비위원을 했습니다. 2008년 당시 교구에서 신부님, 수도자, 평신도와 함께 준비위원을 했습니다. 60주년을 맞이하면서 “그러면 60주년 기념사업 무얼 하겠느냐?”라는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회의를 많이 했습니다. 그 중 나온 게 “큰 건물을 짓겠느냐?”, 그렇지 않으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구체적으로 사례를 나누는 게 좋겠느냐?”라는 이야기를 통해서 태어난 게 1313운동입니다.
한끼에 100원씩 하루에 세 번 마음을 두고, 사랑의 마음을 모아서 이웃을 위한다면 그것보다 좋은 게 어디 있는가!“ 그게 교구장님이 정한 방향입니다. 모든 준비위원들이 그 계획에 찬동하였고, 그렇게 10년이 되어서 올해가 온 것이지요. 그래서 사실은 제가 적극적으로 참여는 못했지만, 함께 했던 60주년의 준비위원으로서 관심은 굉장히 가지고 있었어요.
Q : 10년이 지난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는?
A : 이제 시스템은 갖추었어요. 완전히 말이죠. 이 팜플렛을 보면, 국내지원사업, 대북지원사업, 해외지원사업 딱 체계적으로 나누어졌고, 금융지원사업까지 할 수 있다고 열어놓은 걸 보면 틀은 갖춰놓았는데, 참여율은 그대로니, 그걸 높여야 하고, 쉬운 말로 파이를 키우려면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서, 오늘이 있기까지 그동안 발전상에 대해서 고마운 마음도 가지고 있고, 우리가 다시 한 번 생각해서 불을 붙여서 근본정신에 맞도록 한끼나눔 운동을 더 지속적으로 하루빨리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8.5.25 스몰토크 내용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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