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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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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북중접경지역 평화기행"
  • 작성자 : 나눔운동본부
  • 등록일 : 2023-08-03
  • 조회수 : 669

대전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권지훈 신부)에서는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7월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3박 4일 여정으로

‘북중접경지역 평화기행’을 다녀왔습니다.


1844년 12월 김대건, 최양업 두 신학생이 페레올(제3대 조선교구장)주교로부터

부제로 서품된 곳인 소팔가자 성당을 방문하여 미사를 봉헌했고,

다음 날 백두산 천지를 올라갔습니다. 안타깝게도 날씨가 좋지 않아 천지(天池)는 기후 상태가

좋지 않아 볼 수 없었습니다.

셋째 날은 북한과 중국의 경계인 두만강 자락에 가서 북한을 바라보며

우리 민족의 분단에 대한 안타까움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기행으로 김대건 신부님의 자취를 체험하며

신앙인으로 사는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백두산과 두만강 자락을 바라보며

언젠가 다시금 우리 민족이 서로 화해하고 일치할 수 있는 날을 희망을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