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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 6월, 평화의 달 '한반도 평화기원미사' & '평화기원 생활성가 콘서트'
  • 작성자 : 나눔운동본부
  • 등록일 : 2024-06-27
  • 조회수 : 309

대전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권지훈 베드로 신부)는 '6월, 평화의 달'을 보내며 주교좌 대흥동성당(주임 오명관 베네딕토 신부)에서 6월 22일(토) '평화기원 생활성가 콘서트', 6월 25일(화) '한반도 평화기원 미사'를 봉헌하였다.

즐겁고 평안한 분위기 안에서 한반도 분단의 상황을 성찰하고, 화해와 용서를 통해 복음적 평화에 대한 가치와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평화기원 생활성가 콘서트'는 최옥희 아나운서의 사회와 희망을 노래하는 가톨릭 찬양 사도팀 'J_FAM'의 열띤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약 60명의 관객은 저마다 '평화'에 대한 지향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메시지를 나누는 등 한자리에 모여 가톨릭생활성가로 하나가 되고, 화해와 용서 그리고 사랑과 평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또 지난 6월 25일(화)에는 대전교구 총대리 한정현 스테파노 주교의 주례로 약 200명의 교구사제, 수도자, 신자들이 참여하여 '한반도 평화기원 월례미사'가 봉헌되었다.

권지훈 본부장 신부는 강론을 통해 "한반도와 국제적인 정세가 위태로운 지금 우리는 무관심에서 벗어나 겨레의 일치를 위한 노력을 해나가는 '한반도 통일의식'을 갖고, 주님이 보여주신 사랑의 모습을 통해 상대를 용서하고, 안아주며 화해와 일치를 위한 지향을 갖고 서로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