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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현장

나눔의 현장

2021년도 몽골 항올 성모승천본당 결과보고
  • 작성자 : 나눔운동본부
  • 등록일 : 2022-03-17
  • 조회수 : 1118




2021년의 몽골 항올 지역 (항올구, 야르막, 니세흐, 비어콤비나트) 에서는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강력한 봉쇄조치로 인해 대량실업, 물가상승, 일자리 감소로 인하여

취약계층의 사람들에게는 더욱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있었습니다.


또한, 도시의 외곽 지역 쓰레기장에서 일하는 취약한 사람들에게는 영양상태와 건강에

지속적인 결핍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쓰레기장 노동자들에게 주1회 무료급식을

제공하였으며, 경제적으로 취약한 50가정에  코로나19 긴급 식료품 지원하였습니다. 



한끼100원나눔운동을 통해 받은 지원금과 항올성모승천본당의 직원 및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굶주림에 처한 위기 가정울 직접 방문하여 그들의 상황을 자세히 살피기도 하고,

그들이 기본적인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도운 것이지요.



한창 성장할 나이의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 먹을 것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식사를 할 수

있음에 굉장히 기뻐하였고, 실업상태에 있는 많은 가정의 가장들이 기본적인 식료품을

제공받음으로써 취업의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여유와 시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1년 8월 이후 몽골 내에서도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감염자의 확산세가 줄어

"위드 코로나" 방침을 확대하였고, 이에 따라 식료품을 받는 가정 중 취업고 자립에 성공한

가정들이 늘어났고 최초 80가정을 지원하던 사업이 22년 현재는 15가정까지 줄어들게 되었

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한끼100원나눔운동을 통해 전해준 식료품과 무료급식이 도움이 절실했던 지역

주민들에게는 '복음(기쁜 소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한끼100원나눔운동에 함께해주신 모든 형제 자매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선교지에 계신 항올 성모승천 본당 신부님과 직원 및 봉사자 분들 모두 영육 간 건강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