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현장

7월 19일 화요일, 논산 대건중학교에서 세계시민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청.바.지(청소년기후생태인권행동 바로 지금!) '이란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대건중학교 학생 약 10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세계화로 인해 서로가 더욱 밀접하게 연결된 사회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지구촌 문제에 관심을 촉구하고 특히, 기후생태복합위기로 인해 고통받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그것이 곧 우리의 일임을 인식하게 하여 능동적인 실천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1파트: 세계시민, SDGs란? /
2파트: 생태계 젠가게임,기후생태복합위기로 고통받는 이웃들 /
3파트: 실천 다짐과 바로 행동! (실천다짐하여 플라스틱 기왓장 깨기& 텀블러에 슬러쉬 담아 먹기)(아쉽게도 학생들에게 텀블러에 슬러쉬 담아서 주는 사진이 없네요 ㅠㅠㅠ)

위와 같이, 총 3가지 파트로 나누어 진행하였답니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여파로 볼 수 없었던 대건중학교 학생들을..

이번 캠페인(대건중학교 축제 중)을 통해 직접 만날 수 있어 무척이나 반갑고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본부 청년 캠페이너들도 두 차례에 걸친 세계시민 캠페인 준비모임을 통해

기후위기나 생물다양성, 그로인해 고통받는 이웃들의 인권에 대해 자세히 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뿌듯해하였습니다.

세계시민으로 거듭난 저희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 청년 캠페이너들과 대건중학교 학생들의

지구촌을 위한 실천을 복돋으며.. 보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작은 움직임들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끝으로, 캠페인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대건중학교 정동수 야고보 신부님과

담당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