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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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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전교구 민족화해위원회 『12월, 평화기원 월례미사』
  • 작성자 : 나눔운동본부
  • 등록일 : 2022-12-30
  • 조회수 : 823
대전교구 민족화해위원회는 
2022년 12월 27일(화) 저녁 7시 30분
만년동성당(주임 김종민 사도요한 신부)에서 
김기범 시몬 신부(새얼센터 전담)의 주례로
'12월, 평화기원 월례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성탄시기를 보내며,
김기범 신부는 강론을 통해
"예수님의 탄생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고, 용서하는 '마음'뿐만 아니라
꼭! 우리를 용서하고 자비를 베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신 것입니다.
이는 우리 삶을 용서해 주셨고 이를 통해 서로 화해하고,
나아가 죽기까지 사랑하도록 예수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주신 것이며
성탄을 맞았다는 것은 이 사랑을 다시 떠올려 주시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우리는 전쟁의 참혹성뿐만 아니라

'평화'라는 것이 얼마나 쉽게 잊혀지는 것인지  목격하고 있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더 많이 해야 합니다.

"기도"

예수님의 십자가를 볼때 꼭 한번 더 우리가 이루어야 할 평화와 화해와 용서를 떠올려 보면 좋겠다며,

아기예수님이 우리 곁에 오신 '사랑' 안에서

우리도 우리 가족과 이웃과 더 나아가서 갈라진 형제들과의 관계회복을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하였습니다.


끝으로 평화의 도구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던 프란치스코 성인처럼 우리도 평화의 도구가 될 수 있도록 평화와 용서를 청하는 기도를 바치며 강론을 마쳤습니다.


2023년 1월 평화기원 월례미사는 일정이 없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